인류가 직면한 기후위기 문제를 풀기 위해 비장의 무기를 벼리고 있는 스타트업을 만났다. 서울다이나믹스는 친환경 전기트럭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기술이 기후위기로부터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하이테크(Hi-technology, 고도의 과학기술)’라는 단어가 주는 묘한 안도감을 경계하며 ‘기후테크(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술)’ 스타트업 세 곳을 찾았다.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풀기 위해 ‘비장의 무기’를 벼리고 있는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었다. 이들이 가진 진짜 무기는 기술이 아니라 관점이라는 것이었다. 에너지·순환경제·모빌리티, 세 분야에서 치열하게 미래를 디자인하고 있는 혁신가들의 현재를 만났다.
■ 무인 전기트럭 스타트업 | 서울다이나믹스
...
(본문내용 하단 원문 링크 참고)
...
이거송 대표는 “모든 스타트업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한다고 보지는 않는다. 해결을 위해 역할을 하는 부분이 있다, 정도로 말하고 싶다. 다만 솔루션이 있을 때 겁 없이 뛰어드는 게 스타트업이 할 수 있는 사회적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기업이 성과를 내고 이어가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에 왜 테슬라 같은 회사는 없느냐’는 말을 많이 하는데 10년, 15년 뒤를 보고 좋은 기업을 믿어주는 문화가 자리잡기를 바란다.”
[Eng]
Met a startup that is determined to solve the climate crisis problem facing humanity. Seoul Dynamics is a startup that makes eco-friendly electric trucks.
Can technology save the earth from the climate crisis? Wary of the strange relief that the word "hi-tech" gives, he visited three climate tech start-ups. Those who are seeking a "strict weapon" to solve the problem facing humanity had something in common. Their real weapon was not technology but perspective. They met the present invention of innovators who are fiercely designing the future in three areas: energy, circulation economy, mobility, and so on.
CEO Lee Geosong said, "I don't think all startups solve social problems. I would like to say that there are parts that play a role in solving problems." However, I think it is a social role that startups can play by jumping in without fear when there is a solution. Such companies need time to produce results and continue. Many people say, "Why don't we have a company like Tesla in Korea?" but I hope that a culture that believes in good companies will take place after 10 or 15 years."
[기사 원문 링크(Article link)] :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916
김다은 기자 midnightblue@sisain.co.kr / 입력 : 2023-03-24 07:03 809호
인류가 직면한 기후위기 문제를 풀기 위해 비장의 무기를 벼리고 있는 스타트업을 만났다. 서울다이나믹스는 친환경 전기트럭을 만드는 스타트업이다
기술이 기후위기로부터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 ‘하이테크(Hi-technology, 고도의 과학기술)’라는 단어가 주는 묘한 안도감을 경계하며 ‘기후테크(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술)’ 스타트업 세 곳을 찾았다. 인류가 직면한 문제를 풀기 위해 ‘비장의 무기’를 벼리고 있는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었다. 이들이 가진 진짜 무기는 기술이 아니라 관점이라는 것이었다. 에너지·순환경제·모빌리티, 세 분야에서 치열하게 미래를 디자인하고 있는 혁신가들의 현재를 만났다.
■ 무인 전기트럭 스타트업 | 서울다이나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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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하단 원문 링크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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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송 대표는 “모든 스타트업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한다고 보지는 않는다. 해결을 위해 역할을 하는 부분이 있다, 정도로 말하고 싶다. 다만 솔루션이 있을 때 겁 없이 뛰어드는 게 스타트업이 할 수 있는 사회적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기업이 성과를 내고 이어가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에 왜 테슬라 같은 회사는 없느냐’는 말을 많이 하는데 10년, 15년 뒤를 보고 좋은 기업을 믿어주는 문화가 자리잡기를 바란다.”
[Eng]
Met a startup that is determined to solve the climate crisis problem facing humanity. Seoul Dynamics is a startup that makes eco-friendly electric trucks.
Can technology save the earth from the climate crisis? Wary of the strange relief that the word "hi-tech" gives, he visited three climate tech start-ups. Those who are seeking a "strict weapon" to solve the problem facing humanity had something in common. Their real weapon was not technology but perspective. They met the present invention of innovators who are fiercely designing the future in three areas: energy, circulation economy, mobility, and so on.
CEO Lee Geosong said, "I don't think all startups solve social problems. I would like to say that there are parts that play a role in solving problems." However, I think it is a social role that startups can play by jumping in without fear when there is a solution. Such companies need time to produce results and continue. Many people say, "Why don't we have a company like Tesla in Korea?" but I hope that a culture that believes in good companies will take place after 10 or 15 years."
[기사 원문 링크(Article link)] :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916
김다은 기자 midnightblue@sisain.co.kr / 입력 : 2023-03-24 07:03 809호